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물 분류 단계 (문단 편집) === 속(屬, Genus)[anchor(속)][anchor(아속)] === Genus 유전적으로, 계통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근연종들로 이루어진 그룹. 이 근연종이라는 게 명확히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가 근연종이라는 정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, 학자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인 데다[* [[사자]] 정도를 제외하면 화석 기록이 이상하리만치 부족한 표범속(''Panthera'')이 그 예시.] 특정 생물의 학명을 표기할 때에는 속명과 종명을 같이 표기하기에 속 단위의 분류도 중요하다. 예를 들자면 [[늑대]]의 학명은 ''Canis lupus''이고, 이는 이 생물이 ''Canis'' 속의 ''lupus'' 종이라는 의미이다. 또한 [[코요테]]의 학명을 보면 ''Canis latrans''인데 이는 늑대와 같은 ''Canis'' 속의 ''latrans'' 종임을 알 수 있으며, [[아프리카들개]]의 학명의 경우 ''Lycaon pictus''이며, 이는 ''Lycaon'' 속의 ''pictus'' 종임을 알 수 있다. 따라서 늑대와 코요테는 동일한 속의 이종이며, 아프리카들개의 경우 다른 속이므로 늑대와 코요테가 더 근연종임을 추측할 수 있다. 물론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이런 추측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. 일부 종들은 측계통군, 다계통군의 분류 체계로 묶여 있어 간혹 동일 분류 체계 내의 생물이 다른 분류 체계 내의 생물과 더 가까울 수도 있다. [[하마]]와 [[고래]]가 대표적인 예. 고생물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[* 가령 사람속에 속하는 원시 인류 같이 해당 종은 멸종했으나 속은 현대에도 남아 있어 그 종만 속명으로 부르기 곤란하거나 [[티라노사우루스]]처럼 사실상 종이 하나밖에 없어서 종명으로 부르건 속명으로 부르건 사실상 마찬가지인 경우라거나. 종명과 함께 더 자주 불리는 고생물은 주로 생몰 후 화석이 된 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현생 생물과 같은 속을 두고 있는 종들이다.] 거의 대부분 현생종들과는 달리 종명 차원이 아닌 속명 차원에서 지칭하는 편이다. 즉 우리가 영화나 다큐멘터리, 게임 등지에서 줄기차게 들어온 스테고사우루스, 알로사우루스 등의 이름이 사실 늑대, 호랑이 정도에 상응하는 개념이 아닌 ''Canis'' 속, ''Panthera'' 속 차원의 개념에 상응하는 이름이라는 뜻. 영화나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다큐멘터리에서도 거의 속명까지만 명시하다보니 이쪽에 조예가 없는 소비자들은 당연히 이 속명들을 '종명' 차원의 이름 정도로 착각하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. 그러나 이 착각을 현대의 생물에 그대로 대입하면 꽤 큰 문제가 일어난다. 같은 속에 속하는 동물들을 보더라도 [[침팬지]]와 [[보노보]]는 외형은 닮았지만 생태면에선 크나 큰 차이를 보이며 [[호랑이]], [[사자]], [[표범]]은 같은 속이지만 외모부터 극명히 다르고 생태는 말할 것도 없이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면 대강 짐작이 갈 것이다. 심지어 [[아프리카 코끼리]]와 [[아시아 코끼리]]는 서로 유사해 보이고 [[모티|교잡 사례]]도 있지만 서로 다른 속이다. 명명할 때 대체로 명사를 사용하는 편이며, 린네가 주창한 이명법에서는 문체는 이탤릭체로, 첫 글자는 대문자로 쓴다. 이론적으로 같은 속에 있는 동물은 2세대를 낳는 것이 가능하다. 대표적인 예로 [[라이거]],[* 라이거는 호랑이와 사자의 혼종으로 둘 다 '''표범속'''이다.] [[노새]]가 있다. 예외로 [[간질]](F. hepatica)이랑 [[거대간질]](F. gigantica)은 서로 자발적 교배를 할 때가 은근 있다. 세부적으로 하위 계통으로 아속(Subgenus), 절(Section), 열(Series)이라는 하위 분류가 따로 있다. [[은행나무]]의 경우, 1문 1강 1목 1과 1속 1종만이 현존하는 유일한 생물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